뉴오피러스 일반 쇼바 스프링 부품 일련 번호

대형 세단 뉴 오피러스 일반 쇼바와 스프링의 순정부품 일련번호

 

12년의 오랜 기간을 잘 버텨온 나의 소중한 대형 세단 애마, 2007년식 뉴 오피러스가 연식이 있어 주행을 많이 힘들어합니다.

 

세단 바닥 노면에서 딱딱한 느낌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심지어는 일반 요철 넘어가는데 삐거덕삐거덕 거립니다.

 

치료해주지 않았다가는 아픈 곳이 곪아서 주저앉을 거 같아 이번에 앞 뒤 운전석, 조수석 쇼바와 스프링을 순정 한대분을 교체했습니다.

 

현대 부품 집 모비스 에 직접 가서 순정 정품으로 한대분 주문을 합니다.

 

생각으로 몇 개 안 되는 거 같았는데 주문하고 받아보니 생각 외로 큰 박스 하나의 분량과 무게도 어마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리어 쇼바 상단에 볼트로 양쪽 고정하는 브라켓 명칭은 몰라요

 

앞쪽 쇼바 [운전석, 조수석 양쪽]

 

앞쪽 쇼바를 지탱해 주고 쇼바위에 장착하는 마운트헤드 양쪽

 

앞쪽 쇼바 마운트 안에 장착하는 고무 패드 양쪽

 

뒤쪽 스프링 아래와 위를 받혀주는 고무패드 좌 우 양쪽

 

압쪽 스프링, 좌우 같음

 

압쪽 스프링 좌우 같음

 

뒤쪽 스프링 양쪽 좌우 같음

 

뒤쪽 스프링, 좌우 같음

 

보시다시피 쇼바와 스프링 한대분을 주문하면 가지 수가 많아요.

 

무거운 쇼바와 스프링 포함해서 각각의 부품에 고정이나 장착되는 충격을 완충해 주는 고무 패드, 고정 브래킷 등.

 

하나 바꾸고 하나 바꾸고 하면 많은 부품 비용에 공임만 더블로 나가는 구조이고 저의 뉴 오피러스가 연식이 있어서 한 번에 모두 바꿔버렸습니다.

 

여기 나열된 대형 세단 한대 분량의 부품이 장착되는 과정을 보고 싶으시면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쇼바와 스프링을 왜 한꺼번에 교체해야 하는지 알아보기!

 

하고 나니 역시 공임 아끼고 차 쫀득쫀득 해지고 잘한 베스트 결정이었어요.

 

부품 정리를 하면

 

앞쪽 쇼바 양쪽 (같음) : 553311 3F620 2EA

 

앞쪽 쇼바 스프링 양쪽 (같음) : 54650 3F611-DS 2EA

 

앞쪽 쇼바 마운트 양쪽 (같음) : 54630 3F600 2EA

 

앞쪽 쇼바 마운트 고무 패드 양쪽 (같음) : 55344 3F600 2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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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쪽 쇼바 양쪽 (같음) : 54611 3F600 2EA

 

뒤쪽 쇼바 스프링 양쪽 (같음) : 55350 3F600-DS 2EA

 

뒤쪽 쇼바 스프링 위쪽 브래킷 양쪽 (규격은 같으나 실제 좌, 우 구분 있음) : 55331 3F600 2EA

브라켓 부품에 좌, 우 이니셜 있음

 

뒤쪽 쇼바 스프링 아래 고무 패드 양쪽 (같음) : 55344 3F600 2EA

 

뒤쪽 쇼바 스프링 위쪽 고무 패드 양쪽 (같음) : 55341 3F600 2EA

 

이렇게 한대분을 직접 주문 넣으니까 금액적 비용은 대략 30만 원가량 나왔어요.

 

하지만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버텨주고 나의 생명까지 지켜준 친구에게 이 정도 금액은 서슴없이 치료해 줄 만합니다.

 

물론 공임을 추가하면 상승하겠지만 [그래도 저렴한 쪽을 선택하자] 그래도 나의 친구를 위해서는 흔쾌히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체하고 나니 대형 세단의 자태를 뽐내며 새 차 산거 같은 느낌이 들고 오래도록 느껴 보지 못한 대형 세단의 중후함, 정숙성, 안전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치 내가 대기업 회장이 된 거 같은 착각이 들 정도라고 할까? "오버인가"

 

여하튼 300% 퍼센트 대 만족입니다.

 

만약 앞으로 가족이나 지인들이 중고차나 오래된 차를 구매하고 타고 다닐 때 적당한 시기를 봐서 쇼바와 스프링, 고무 패드 등을 한 번에 교체하는 것을 강조해야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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