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부동산

근린생활시설, 1종과 2종 보유 세금 비교

:::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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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린생활시설 보유 세금

 

부동산을 소유함으로써, 매 해 내야 하는 재산세는 누구나 의무적으로 부담하는 세금입니다. 그리고 소유한 부동산의 종류에 따라 세금 부과 기준과 방식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1종근린생활시설과 2종근린생활시설의 세금 부과 기준과 방식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종과 2종 근린생활시설의 세금 부과 기준과 방식

 

1종근린생활시설과 2종근린생활시설은 모두 근린생활시설이지만 서로 기준은 다릅니다. 1종근린생활시설은 주거지역에서 공공적인 필요에 의하여 지정 운영되는 시설로서 주거지역 내에서 특별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1종근린생활시설은 지목에 따라 자동차 정비소, 치과, 한의원, 병원, 숙박시설 등이 해당됩니다. 2종근린생활시설은 주거지역에서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하여 운영되는 시설로서 1종근린생활시설 이외에 병원·종합상가·백화점 등이 해당됩니다.

 

근린생활시설, 1종과 2종 보유 세금 비교

 

세금 부과 기준 역시 각각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1종근린생활시설은 취득가액의 90%, 2종근린생활시설은 취득가액의 70%를 기준으로 조정된 금액을 과세 대상으로 삼습니다.

 

이 때문에 1종근린생활시설의 경우, 2종근린생활시설에 비해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를 가지고 세금 계산 방식

 

근린생활시설 1종과 2종 소유했을 때 세금 비교 실제 사례를 가지고 세금 계산 방식 1종근린생활시설과 2종근린생활시설의 세금 계산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 실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 씨는 1종근린생활시설을 소유하고 있으며, 취득가액은 5억 원입니다.

B 씨는 2종근린생활시설을 소유하고 있으며, 취득가액은 4억 원입니다.

 

A 씨의 경우, 5억 원의 90%인 4억 5,000만 원을 과세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연간 11,250,000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B 씨의 경우, 4억 원의 70%인 2억 8,000만 원을 과세 대상으로 삼기 때문에, 연간 7,000,000원의 세금을 내야 합니다.

 

따라서, 1종근린생활시설을 소유한 A 씨의 경우, 2종근린생활시설을 소유한 B 씨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기준으로 본인의 매매가격 대비 세금부과 기준을 산정해 볼 수 있습니다.

 

항목 1종 근린생활시설 2종 근린생활시설
정의 주거지역에서 공공적인 필요에 의해 운영되는 시설 주거지역에서 주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운영되는 시설
예시 자동차 정비소, 치과, 한의원, 병원, 숙박시설 등 병원, 종합상가, 백화점 등
세금 부과 기준 취득가액의 90% 취득가액의 70%
실제 사례 (A 씨) 취득가액 5억 원, 연간 세금 11,250,000원 -
실제 사례 (B 씨) - 취득가액 4억 원, 연간 세금 7,000,000원

 

참고 자료-종부세

 

 

부동산 투자 관점에서 접근 1종근린생활시설과 2종근린생활시설의 세금 부과 기준과 방식을 이해하면, 언제 어떤 종류의 부동산을 구매해야 하는지에 대한 판단 기준이 생깁니다.

 

부동산 투자 상황에 따라 단기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경우에는 2종근린생활시설을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1종근린생활시설을 구매하는 것이 더욱 안정적이며 세금 부과 기준 역시 더욱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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