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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반려묘) 싫어하는 냄새와 후각 기능은?

:::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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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반려묘) 싫어하는 냄새와 후각 기능?

 

인간과 오랜 세월 동안 가깝게 지내온 동물 중에는 고양이(반려묘)와 개(반려견)가 있죠. 혹시 고양이(반려묘)의 후각 기능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그리고 싫어 하는 냄새는 어떤 냄새인지 아시나요?

 

이 문서에서는 고양이의 후각 기능과 싫어하는 냄새에 대해 알려드릴까 합니다.

 

고양이(반려묘) 후각

 

흔히 일반적으로 반려견의 후각 기능이 뛰어나다고 알고 있는데 틀린 것은 아니예요. 그러나 고양이 후각도 반려견 못지않은 후각 기능을 가지고있다고 하는데요, 좀더 알아 볼까요?

 

보통 사람의 후각 능력보다 무려 10만 배 이상 고양이(반려묘)의 후각이 훨씬 뛰어나다고 합니다.

 

고양이(반려묘) 싫어하는 냄새와 후각 기능

 

고양이 코의 구조는 낮으며 코안의 비강 구조가 좁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종)들에 비해서 후각 기능이 조금 떨어지는 편인데요, 그렇다고 사람과는 비교대상은 안 되겠죠?

 

모든 종의 후각의 성능은 코 점막 속에 냄새를 맡고 뇌에 전달하는 중간 물질인 후각 수용체의 수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후각 수용체가 많으면 많을수록 냄새에 대한 민감도가 뛰어난데요, 고양이(반려묘)가 냄새를 인지하는 후각 수용체의 수는 무려 6천500만 개 이상입니다.

 

비교하기 쉽게 인간이 냄새를 맡고 인지하는 후각 수용체는 1000만 개 정도라면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고양이(반려묘)의 후각 능력은 그들의 삶 속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생존본능과 직결되기 때문이죠.

 

고양이(반려묘)는 적자생존 법칙의 동물 세계에서 생존에 필요한 모든 활동을 냄새를 맡는 후각에 의존하며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다른 고양이(반려묘)나 다른 개(반려견)의 오줌(소변) 냄새나 똥 냄새를 맡고 또는 음식의 냄새를 맡고 썩은 상태 즉, 부패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하죠.

 

또 여기저기 묻혀 놓은 다른 동물들의 취선 냄새를 맡고 암컷인지 수컷인지 구별할 수 있으며 생리하는 암컷의 발정 정도도 구별할 수 있습니다.

 

생존본능과 직결되기 때문에 후각을 통해 사냥감인지와 적군인지 아군인지까지 판단합니다.

 

고양이(반려묘) 싫어하는 냄새와 후각 기능

 

고양이(반려묘)가 싫어하는 냄새는 무엇일까?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에 대해 사업(창업) 아이템 아이디어가 떠 올라서 여러 자료와 인터넷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창업 아이템을 위해 자료를 찾아보다가 고양이(반려묘)가 가장 싫어하고 거부반응을 보이는 냄새 몇 가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업 창업 아이디어 때문에 찾아보았지만 새삼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사람이 느낄 때는 향기가 되지만 고양이가 맡을 때는 극심한 스트레스가 될 만큼 싫은 냄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고양이(반려묘)의 발달한 후각으로 아주 작은 냄새에도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아주 작은 냄새에도 생존본능을 느낄 만큼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같이 생활하는 반려인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귤(밀감) 신 냄새

고양이(반려묘)가 싫어하는 냄새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귤(밀감)에 포함되어있는 신 맛을 느끼는 신 냄새입니다.

 

신 냄새를 아주 싫어합니다. 속설에 의하면 야생에서 음식의 부패 정도를 감별하기 위한 기능으로 발달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고양이(반려묘) 싫어하는 냄새와 후각 기능

 

부패한 음식이나 먹잇감을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을 판별하는 것입니다.

 

주의할 것은 귤껍질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은 고양이(반려묘)에게 치명적인 중독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물질입니다.

 

리모넨 성분은 고양이가 음식 소화 중 분해를 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반려동물 주인은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담배 냄새

사람도 싫어하는 냄새를 고양이도 싫어 하나 봅니다. 담배 냄새 역시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중 하나입니다.

 

담배 속에 포함된 독성 물질이 해가 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아는 것이 신기하기도 합니다.

 

또 사람과 같이 생활하는 고양이(반려묘) 경우 주인이 담배를 피운다면 담배의 독성물질이 코로 흡입되어 몸과 털에 축적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인은 금연이 필수겠죠?

 

인간에게 길들여진 야생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주인으로부터 도망을 못 가는 점도 있어서 간접흡연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고양이(반려묘) 싫어하는 냄새와 후각 기능

 

후로럴 계열의 꽃 냄새

빨래를 하게 되면 보통 헹굼 과정 중 섬유유연제를 첨가하여 원단도 부드럽게 하고 추가로 정전기도 없애죠.

 

국내 대표 섬유유연제 브랜드는 피죤, 다우니, 샤프란이 대표적이고 유럽풍 제품인 브넬, 요즘 핫 하게 떠오르는 스너글 제품도 있습니다.

 

이러한 냄새는 인간이 맡으면 심신이 안정되고 기분까지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고양이에게는 아주 극심한 스트레스를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집안의 침구류나 섬유, 잠옷, 커튼 제품들도 빨래를 할 때 심한 냄새가 날 정도의 섬유유연제 사용을 줄여야 합니다.

 

박하 냄새

아마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중 현재 호불호가 갈리는 냄새 아닐까 합니다.

 

박하 냄새, 민트 계열, 멘솔 냄새를 고양이가 맡으면 후각에 아주 자극이기 때문에 냄새가 나면 피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간혹 박하 냄새에 반응하지 않는 고양이(반려묘)도 있습니다. 아마도 인간에게 길들여져 익숙해졌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인 만큼 반려 동물 주인은 가급적 고양이가 냄새를 맡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집안의 박하 냄새 종류의 제품은 비상 구급약으로 사용되는 물파스, 세면도구인 치약, 멘솔 향이 나는 샴푸 등은 가깝게 두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고양이(반려묘) 싫어하는 냄새와 후각 기능

 

추가로 고양이가 거부반응 보이는 화학제품 냄새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강한 향의 스프레이나 좀약, 비누, 탈취제, 향수 등 역시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 마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2000천만 시대, 반려묘와 반려견들은 어떨 때는 가족보다 더 귀하게 보호받는 동물들입니다.

 

고양이에게 자극적일 수 있는 강한 냄새를 이용한다면 말썽 피우는 애기들을 길들일 수도 있습니다.

 

잘 활용한다면 사람과 반려동물들 간에 행복한 매개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간으로 고양이가 싫어하는 냄새를 이용한 사업 창업 아이템 아이디어도 얻고 새롭고 유용한 점을 배워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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