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술

건설근로자 하나로카드는 어디서 발급 받나요? 복지,권리,혜택을 챙길 수 있는 전자 카드 발급 신청 방법

:::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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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근로자의 복지, 혜택, 권리

 

안녕하세요! 오늘 건설 현장 근로자의 "하나로 전자 카드" 발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설근로자 발급신청 경로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신청할 수 있는 경로는 글 아래쪽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존 건설 현장 근로자의 경우 출퇴근할 때 회사에 도장을 찍고 자료를 남겨야만 출퇴근이 인증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근로자의 출퇴근을 회사에서 관리 총괄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근로자의 권리에 대해 사회의 다양한 부작용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오히려 고통받아야만 했던 피해자의 설움도 모두 근로자의 몫이었죠.

 

예를 들면, 사회보장보험의 가장 대표적인 국민연금납부미납, 고용보험, 건강 의료보험, 산재보험, 등에서 근로자의 권리를 지키지 못했죠.

 

 

 

근로자의 권리를 인증받지 못했던 경우와 회사가 입맛대로 법적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들도 수두룩 했습니다.

 

이런 부작용으로부터 공적으로 객관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과 건설근로자법 개정에 따라 건설 근로자의 권리를 지키는데 한몫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로 전자 카드 발급 방법

 

건설 현장 근로자법 주된 개정 내용

 

2020년 11원 27일 이후부터는 대한민국 전국에 일정 규모의 건설 현장에 출퇴근[출입]하는 건설 근로자는 의무적으로 "하나로 전자 카드"를 발급받아 소지하고 출입해야 합니다.

 

이는 작년 2019년에 개정된 "건설 근로자 법"에 따르는 것으로 향후 다가오는 새해 이후에는 대한민국 내에 주소를 둔 일정 규모의 건설 현장{근로자를 위한 하나로 전자카드 적용}에서 의무적으로 시행되어 이제도가 정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정 규모의 건설 현장의 기준은 2020년 11월 27일 이후 입찰공고 기준 공사 예정금액이 공적인 공공 공사의 경우 100억 이상, 민간 공사의 경우 300억 이상 공제가입 사업장에 해당됩니다.

 

건설 근로자 전자 카드의 기능과 역할은?

 

첫 번째 기능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하나쯤 가지고 있는 일반 시중 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 형식의 카드 기능에 추가된 전자 태그 기능입니다.

 

일반 은행용 전자 카드(체크) 기능에 +건설 근로자의 출퇴근 기록용 RFID칩이 탑재된 금융 형식의 전자 카드가 바로 "건설 근로자를 위한 금융형 하나로 전자 카드"인 것입니다.

 

하나로 전자 카드 발급 방법

 

핵심 기술인 RFID에 대해 잠시 간략하게 소개하고 지나가겠습니다.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는 주파수를 이용하여 고유 식별 부호를 식별하는 방식으로 일명 전자태그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이기술은 먼 거리에서 전파를 이용해 정보를 인식하는 기술을 말하며,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통신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에는 RFID 식별부호로 사용되는 태그와, 태그를 읽고 판독하는 RFID 판독기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기 위해 예를 들어 비유하자면 바코드와 유사한 기능을 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빛을 이용해 판독하는 대신 전파(주파수)를 이용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좀 더 쉽게 설명하면 고속도로 톨게이트 시스템에서 하이패스 단말기 인식 시스템과 같다고 보면 됩니다.

 

차가 톨케이트(IC)를 지나갈 때 자동차에 부착한 단말기와 톨케이트(ic)에 설치된 단말기와의 통신으로 인해 띵동! 하면서 통행료가 후불 결제된다는 신호음이 들리는 것이 바로 이러한 기술인 것입니다. 사물 인터넷을 이용하여 기술적인 메커니즘이라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RFID칩이 내장된 "건설 근로자 하나로 카드"를 소지하고 일정 규모 기준의 건설 현장 회사에서 설치한 단말기에 출, 퇴근할 때 태그 하게 되면 단말기의 리더기 시스템이 데이터를 읽어 들입니다.

 

근로자의 출퇴근 시간과 날짜, 근로 일수 [일명 공수]등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저장합니다.

 

그 후 데이터는 회사로 전송되고 회사 내에서 건설 현장 근로자의 출근, 퇴근 데이터를 조합하여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신고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건설현장 근로자 하나로 카드"가 회사 출근, 퇴근을 대신 인증해 주는 카드는 아닙니다.

 

오해 마시기 바랍니다. 다만 출, 퇴근 기록을 참고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는 있습니다.

 

회사로 전송된 이러한 근로자의 출근, 퇴근 데이터를 이용하여 회사는 근로자의 회사 출입 기록과 공수 등을 대조하고 나서 데이터가 일치한다고 확인되면 그때 비로소 건설근로자공제회에 신고하게 됩니다.

 

하나로 전자 카드 발급 방법

 

기존 건설 근로자들은 공사 규모가 큰 건설 현장의 경우 회사 자체에서 발급하는 일종의 일반 전자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고 출입하여 다시 출근부에 본인 사인을 하여 확인받는 것이 주된 출, 퇴근 시스템이었습니다

 

또는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단말기에 근로자의 지문을 등록하여 필요시 지문을 찍는 방법으로 출퇴근 시 찍게 하는 회사도 있죠.

 

요 근래에는 타임원이라는 엡을 통해 출근과 퇴근 시 클릭함으로써 인증하게 하고 관리하는 회사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규모 건설 현장의 경우에는 반장이나 담당 관리자들이 근로자의 출근을 확인하고 사인을 받아야 했거나 관리자나 회사 관계자의 이해관계에 따라 자체적으로 근로자의 출근과 퇴근 기록을 마음대로 변경하는 일이 부지기수였죠.

 

이와 같은 시스템은 "눈 가리고 아웅"이라는 우리나라 속담에도 있듯이 너무 많은 불공정과, 병패, 근로자의 권리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한 사람의 인생까지 망칠 수 있는 심각한 주먹구구식 시스템이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법의 사각지대에서는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회사 관계자가 마음만 먹으면 고용보험 납부 불이행, 또는 국민 연금 납부 불이행, 또는 연말 정산 시스템까지 근로자가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볼 수밖에 없는 경우도 있었죠.

 

이러한 점을 보완하게 위해 건설 근로자법이 개정되어 2020년 11월 27일부터 금융형 전자 카드를 의무적으로 발급받고 소지하도록 바뀌었습니다.

 

회사를 옮기거나 지역을 옮길 때도 그때마다 바꾸어 발급받아야 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FID 칩을 탑재한 전자 카드를 소지하고 건설 현장에 출입하여 단말기에 태그 하기만 하면 싫든 좋든 자동으로 출입 시간과 날짜가 자동으로 기록되어 어느 누구도 근로자의 출입 기록을 속이거나 허위로 작성되는 일이 없어집니다.

 

뿐만 아니라 근로자가 작업일 수, 고용보험, 국민연금, 의료보험, 산재보험, 등에 관련하여 근로자의 법적 권리를 지키는데 강력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기능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시중 은행의 입출금, 결재 시스템 등 보통의 체크카드가 가지고 있는 체크 기능과 같습니다.

 

하나로 카드를 발급받을 때 개설한 해당 계좌에 돈을 넣어두었다면 언제 어느 때라도 cu편의점이나 gs편의점, e마트 등 국내 모든 상점에서 긁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기능입니다. 건설 현장 근로자 하나로 전자 카드의 취지에 가장 부합하는 기능입니다.

 

하나로 전자 카드 발급 방법

 

건설 현장 근로자라면 누구나 건설근로자 공제회에서 제공하는 퇴직공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건설 근로자의 퇴직공제 제도는 일용, 임시직 건설 근로자가 퇴직공제 가입하고 건설현장에서 근로하면 건설사업주가 공제회로 근로일수를 신고합니다.

 

 

 

또 그에 맞는 공제부금을 납부하면 해당 근로자가 건설업에서 퇴직할 때 공제회가 퇴직공제금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그러나 기존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이 사업주가 근로일을 신고하고 그에 맞는 공제금을 납부하면이라는 문구입니다.

 

말 그대로 사업주가 깜빡했거나 고의로 신고하지 않고 공제부금도 납부하지 않으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는 것입니다.

 

사업체 측에서 인증을 안 해 준다면 당연히 근로자가 받아야 할 혜택을 못 받게 되는 구조인 것이죠.

 

안타까운 것은 이러한 퇴직 공제가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건설현장 근로자가 부지기수라는 것입니다.

 

건설 현장의 근로자의 수요가 대학생 등 젊은 분들이 계속 신규로 유입이 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제도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은 계속되는 홍보로 인해 널리 알려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불합리와 마땅히 받아야 할 근로자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문제를 원천적으로 막고 그대로 돌려주기 위한 취지로 도입된 것이 건설 현장 근로자의 하나로 전자 카드입니다.

 

하나로 전자카드를 발급받고 건설현장에 출근, 퇴근할 때 회사에서 설치한 전자카드 태그 단말기에 태그 하면 됩니다.

 

또는 하나로 전자카드 단말기에 자신의 지문을 등록하여 출, 퇴근 시 지문을 이용해서 인증하는 방법 도 있습니다.

 

세 번째 기능에서 도입된 전자카드 태그하는 방식은 회사가 좌지우지하는 부조리를 원천적으로 막고 나 스스로 나의 권리를 지키는 아주 훌륭한 핵심적인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발급받는 방법과 준비서류, 주의사항은?

 

우선 건설 근로자를 위한 하나로 전자 카드를 발급하는 곳은 두 곳. 하나은행과 우체국입니다. 금융 인증서와 공동 인증서를 미리 준비하시면 빠르게 진행됩니다.

 

 

 

 

 

이 제도가 시행되기 전인 2020년 11월 27일 기준으로 전국의 724개의 하나은행 지점 영업점과, 우정사업본부의 읍, 면, 동을 포함한 우체국 등 3300여 곳이 넘는 금융 기관에서 발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약간의 제한이 있었습니다. 자신이 현재 하나로카드를 발급 신청하는 시점에서 건설 현장에 근로를 하고 있어야 하고 건설 현장에 근무하고 있다면 지금 근무하고 있는 근무지 소재 관할의 하나은행이나 우체국으로 가야 한다는 거였습니다.

 

기억할 것은 근로자 하나로 카드를 신청하려면 자신의 거주지 주소 관할이 아닌 근무지 주소 관할 지점임을 혼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평택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면 평택에 있는 하나은행 지점이나 우체국으로 가야 한다는 것인데요.

 

지금 건설 현장에 근무를 하고 있지 않다면 안타깝지만 미리 발급받는 방법은 제도가 바뀌지 않는 이상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발급 여부 또한 평택 소재의 모든 하나은행에서 발급하지 않습니다. 근무하는 자신의 화사와 업무 협약?, 약정? 이 되어있는 지점이라야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회사에 문의를 해봐야 알 수 있고 해당 이 업무를 보는 지점이 정해져 있습니다.

 

건설 근로자 하나로 카드를 현장에서 발급해 줄 수 있는 실물 카드가 지점에 구비되어 있어야 창구에서 그날 바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점에 미리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필요한 서류는 근로자 본인의 신분증과 기초 안전 보건교육 이수증 두 가지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발급됩니다.

 

만약 발급받고자 하는 해당 은행의 계좌를 소유하고 있고 건설 현장 근로자로 재직하고 있다면 신분증 하나만 있어도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인 경우에도 발급할 수 있는데 이경우에도 외국인 등록증과 기초안전 보건 교육이수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지금 까지 건설 근로자를 위한 근로자 하나로 전자 카드에 대해 발급받는 방법과 필요 서류, 주의사항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앞으로 근로자들에게 자신의 권리를 지킬 수 있는 작으나 따나 강력한 하나의 방법, 수단으로 정착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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