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사[공기업], 한번에 지원하는 방법{가이드}

::: 2020.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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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공기업], 한번에 지원하는 방법

 

취업을 원하고 준비하는 청년들과 사회 초년생, 그리고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 다양하고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평생직장이라고 하는 공기업[공사]에 희망을 품고 열심히 준비하시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우선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하고 무작정 스펙만 쌓고 아무 곳이나 입사지원서를 제출합니다.

 

입사만 되면 만사형통이라는 일념으로 또는 7전 8기의 정신으로 무장한 채 자동 지원 모드로 돌진합니다. 또는 NCS 공부만 무작정 하시는 분 들도 있죠.

 

한국 수자원 공사, 한국 전력 공사, 석유 공사, 한국 가스 공사, 공항 공사, 대표적인 전부 나열할 수도 없는 공기업도 있고 한국 원자력 , 수력 원자력, 남동 발전, 지역난방공사, 서부 발전 등 하나의 공기업 [공사]에서 계열사 형식으로 뻗어 나온 공사도 무수히 많이 있습니다. 모기업은 하나인데 말입니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이런 방법들은 틀린 것은 아니지만 내가 원하고 가고자 하는 공기업을 정하지 않고 입사원서만 남발하면 소중한 나의 시간과 노력이 낭비되고 허무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하지 않은 회사생활이 될 것이 뻔합니다.

 

나에게 맞는 [적성] 공기업 선택하는 방법과 준비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나의 스타일과 적성을 알아야 나에게 맞는 공기업을 목표로 할 수 있습니다.

 

공사[공기업], 한번에 지원하는 방법{가이드}

 

 

내가 잘할 수 있고 내 전공은 무엇인지 파악하기

 

공기업 준비 전 가장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내 전공은 무엇인지 잘할 수 있는 직무는 어떤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직무에 따라 맡는 업무의 종류가 달라지며 커리어를 쌓아가는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죠.

 

우선 전공을 살릴 수 있는 기업들을 찜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공계가 전공이신 분들은 이공계 계통 기업을, 인문계의 경우는 국민의 서비스를 주된 사업으로 하는 공단 같은 쪽을 선택하는 것이 좋아요.

 

공사[공기업], 한번에 지원하는 방법{가이드}

 

또한 자신의 전공이 이공계와 인문계 같이 학술적이고 학문적인 분야가 아닌 기능, 기술 관련 쪽이면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직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참고:

직무의 경우, NCS 국가 직무능력표준 사이트에 들어가 관심 직무의 직무기술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전공에 맞게 분류 값을 정한 후 조회를 하면 관련 기업과 직무 분야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찾아보시고 원하는 기업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적성과 직무를 살릴 수 있는 공기업 찾아서 매칭 하기

 

나에게 맞는 기업 종류를 선택했으면 다음은 많은 공사 중에 비슷한 계열의 공기업을 찾아보고 목록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하고 많은 여러 공기업의 정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사이트도 많습니다.

 

그리고 공공기업[공사]도 중앙 공기업과 지방공기업으로 분류되어있고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 단체들도 있습니다.

 

알리오 : [www.alio.go.kr/home.do]

잡 알리오 : [job.alio.go.kr/main.do]

 

클린아이 찾아보실 때 보수와 복지혜택이 좋은지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안정성이 높은지 순환 근무가 많은지 적은 지(순환 근무가 있는지 없는지) 나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지 정도는 참고하여 가고 싶은 공기업 리스트를 10~15 정도 추려서 작성하면 좋습니다.

 

추려진 리스트 목록 기업의 정보를 찾아서 정리하기

 

이제 가고자 하는 곳을 추려서 정했다면 그 기업들이 요구하는 정보를 찾아서 정리해야 합니다.

 

수험 준비 초반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는 과정이 바로 직전 채용공고의 정보를 수집하는 것입니다.

 

채용공고에 따라 내가 치르게 될 수험 준비 방법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만 이 과정을 거치고 나면 본인이 지원해야 할 기업의 전공유형과 NCS 영역이 명확하게 정리되기 때문에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공사[공기업], 한번에 지원하는 방법{가이드}

 

그리고 어학성적 필수 여부 자격증에 가산점이 있는지 여부와 어떤 전공 유형으로 시험을 보는지 등 최대한 자세하게 내용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이 과정이 필히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참고:

커뮤니티 수험 후기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좋고 채용공고 담당자에게 메일로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공기업 단계별 분류하기

 

1차 공기업과 2차 공기업으로 목록을 분류합니다

 

1차와 2차 공기업 모두 응시하면 좋지만 시험일이 겹칠 수도 있고 개인사에 변수가 있을 수 있음으로 우선순위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선순위 공기업 리스트 선정기준은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 다를 수 있으나 합격 가능성이 높은 순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의 가산점 여부 기업

 

1순위에는 내가 가진 #자격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가산점을 얻을 수 있는 기업을 우선순위로 선정합니다.

 

채용공고에 명시된 가산점 1~2점으로 최종 합격의 당락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산점의 유무는 매우 중요합니다.

 

둘째, 내가 공부한 경영학(전공필기)을 평가하는 공기업

 

이제는 NCS만 시험 보는 공기업이 드물 정도로 전공필기가 필수가 과정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서울교통공사 사무직과 같이 NCS만을 시험 보는 공기업도 존재하죠.

 

NCS만 보는 기업의 경우, 전공필기를 보는 공기업보다 경쟁률이 높습니다.

 

(2019년 하반기 서울교통공사 사무 일반 경쟁률 342:1 /2020 하반기 코레일 사무영업 경쟁률 62:1) 따라서 내가 공부한 전공필기를 시험을 보는 공기업은 꼭 1차 리스트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내가 지원하고 싶은 공기업

 

리스트를 작성하며 보수 및 복지혜택 등 정보를 알아가다 보면 입사하고 싶은 기업이 꼭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결격사유가 없다면 한 번은 지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의외로 합격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위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1차와 2차로 목록을 구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단계인 스펙과 직무와 관련된 활동으로 경험과 경력 쌓기

 

여러 카페나 동호회, 커뮤니티의 정보를 찾다 보면 10중 8구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도 제일 먼저 스펙부터 쌓아야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적성에 맞게 가고자 하는 공기업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펙을 마지막으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스펙을 쌓기 위해 중요한 시간을 소비하는 것보다 필수적인 스펙만 준비하길 추천해 드립니다.

 

TOEIC 등 어학성적 : 어학 성적이 필수인 공기업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준비.

 

*인국 공, 도로공사 등 몇몇 공기업의 경우, 어학성적이 필수*

자격증 : 전공분야 자격증, 전공 관련 자격증.

컴퓨터 활용능력 1급(사무자동화, 워드프로세서).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1급.

 

공기업 준비를 할 때, 전공과 NCS 학습 전 먼저 필수적인 스펙을 먼저 준비한 후, 전공과 NCS 등 필기시험에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정도 준비하시면 내가 가고 싶은 공기업에 지원하기에 문제없을 것입니다.

 

꼭 좋은 성과가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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